혁신으로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선점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규제로 저축은행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진저축은행은 성장세다. 혁신을 통해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선점한 덕분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여전히 고금리 신용대출 비중이 20%대에 이른다. 그러나 유진저축은행은 인공지능 기반의 머신러닝(Machine-Learning)을 도입, 중금리 대출 시장을 선점했다. 시중은행 못지 않은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구축한 것이다. 올해는 채권 운영 전략에도 머신러닝을 도입해 지난해 말 2.51%이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올해 2분기 2.19%로 낮췄다. 이 대표는 “중금리 상품 개선과 라인업 확대로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