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팰리세이드 출시… 최상위 트림 추가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에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가 더해졌다. 현대차는 5월 6일 이같은 변화가 담긴 2020년형 팰리세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 트림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소재를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전용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휠, 스키드 플레이트, 바디컬러 클래딩 등이 적용됐고 시트와 도어트림, 스티어링 휠 등에 더 고급스런 소재를 썼다. 캘리그래피 트림을 기반으로 2열의 상품성을 극대화한 스페셜 모델 ‘VIP’도 선보였다. 2열 좌석에 전용 모니터 2대가 탑재되고 무선충전기와 스피커내장형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을 더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기존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의 상품성도 개선했다. 그동안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하이패스 시스템, 후석 대화모드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497만원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