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매장 ‘얼굴’ 바뀌는 공간 구독 서비스 출시
롯데월드몰이 전에 없던 쇼핑 공간 ‘월간 롯데월드몰’을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은 지난 5월 13일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공간을 월 단위로 교체해 매번 새로운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플랫폼 ‘가치 공간’을 열었다고 밝혔다. 매월 매장 공간이 바뀌는 이른바 ‘공간 구독’ 서비스다. 월간 롯데월드몰의 5월 첫 번째 주자로는 여성복 전문업체 ‘소피앤테일러’와 ‘브로우엔드’, 레더 주얼리 브랜드 ‘펀에더’다. 이들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가 만든 작품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8월부터는 매장 내 방송 공간을 마련해 정도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한다. 롯데자산개발 리싱1팀 정금아 팀장은 “매장 공간을 바꾸는 ‘변주’를 시도하여 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고객들에게 주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