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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6월 내수판매 껑충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뛰어… 해외판매 감소폭도 줄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해외 판매 부진은 이어지고 있지만 전월 대비 감소폭은 줄었다. 완성차 5개사의 6월 판매실적을 종합하면 국내외 판매는 58만1186대로 전년 동월비 1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가 17만6468대로 41.2% 뛴 반면 해외 판매는 40만4718대로 31.9% 줄어들었다. 국내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브랜드별로 내놓은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수출 부진은 지속되고 있지만 4~5월에 비하면 회복세다. 완성차 5개사의 해외 판매는 4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59.7%, 5월에는 48.0% 각각 줄어든 바 있다. 완성차 5사의 상반기 판매는 324만4549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21.5%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80만89대로 6.0%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244만4460대로 27.6% 줄었다.

- 최윤신 기자

1542호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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