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어 교육 서비스 ‘AI튜터’ 무상 제공
LG CNS가 인공지능(AI) 영어 교육 서비스 ‘AI튜터’를 사용자 100만명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AI튜터는 스마트폰으로 영어 회화 공부가 가능한 비대면 외국어 학습 서비스다. 수십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 선생님과의 대화로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실력에 자신이 없는 학습자도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AI튜터 무상 이벤트는 영어 공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캐럿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AI튜터는 사용자의 답변 시간, 문법, 발음, 유창성 등을 분석해 영어 실력을 판별하고, 그에 맞게 다음 대화를 이어간다. 사용자가 답변을 주저하거나, 대화 맥락과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놓으면 AI는 힌트를 제시하는 식으로 도움을 준다.LG CNS는 지난 2019년 기업용 AI튜터를 출시한 뒤, LG 계열사를 포함한 20개 대기업 임직원에 제공했다. 이후 1년간 기업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결과 AI와 사람과의 영어 학습에 대한 효과를 검증했다.한편, LG CN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와 학원을 가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어린이용 AI튜터 ‘윤선생 스피킹톡’도 신규 오픈했다. 어린이용 AI튜터도 오픈 기념 1개월 무상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