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원은 정통 한우의 맛과 모던한 실내 분위기가 어우러진 식당이다. 냄새가 배지 않는 쾌적한 공간에서 와인을 곁들인 고기의 맛을 즐겨보자.



이향호(42) 사장은 금융정보기술 전문기업인 코마스의 최고경영자(CEO)다. 코마스는 전 세계 금융기관 간 자금 이체나 결제를 처리하는 ‘국제은행 간 금융정보통신망(SWIFT)’ 시스템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설치하고 유지 보수하는 기업이다. 현재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의 4억 달러 대북 송금도 당시 남북한 간에 설치된 SWIFT를 통해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사장은 전산학을 전공한 정통 엔지니어 출신이다. 코마스를 창업하기 전에는 고려증권 전산실과 삼보 컴퓨터의 시스템 통합 사업부에서 근무했다. 금융 정보기술(IT)분야에서 전문가의 외길을 걸어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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