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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칼럼] AK 소총의 교훈 

 

서강대 명예교수
아프칸 탈레반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악명 높은 AK-47 소총이다. 그 총이 얼마 전 제작 60주년을 맞았다.



어린 견습 철도 기사였던 미하일 카라시니코프는 탱크병으로 징집됐다. 1941년 레닌그라드 전투에서 입은 부상으로 6개월 병가를 얻자 독일 자동 소총에 대항할 무기를 고안하는 데 몰두했다. 연구직으로 발탁돼 연구 · 개발한 결과 ‘자동’이란 A자와 그의 이름 K를 딴 AK 소총이 탄생해 47년 실전 무기로 채택됐다. 소련군의 기본 공격 무기였을 뿐 아니라 전 세계로도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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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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