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그의 치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그에겐 부인하기 어려운 한 가지 덕목이 있다. 다름 아닌 용기다. 부시 대통령은 옳다고 믿는 바를 두려움이나 불안 때문에 실천하지 않은 적이 없다. 우리가 익히 알거니와 용기란 정치가로 성공하는 데 필수 덕목이다.
이제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나기 전 최고의 용기를 보여줘야 할 듯싶다. 즉 공격용 핵무기 확보를 시도하는 이란에 대해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이 문제를 차기 대통령이 집권 초기에 해결할 문제로 남겨 둬서는 안 된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