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특정 음식과 미네랄이 종양을 억제한다. 그러나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원인 게리 스토너는 획기적인 암 예방물질을 발견했는지 모른다. 냉동건조한 흑색나무딸기다. 그는 지난 10년간 쥐에게 다량의 나무딸기를 먹이고 발암물질을 주입했다. 나무딸기를 먹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대장암 발병 빈도가 80% 정도 낮았다.
인간에게도 나무딸기가 암 전단계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소규모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실험이 성공하면 그 효과를 확증하기 위해 훨씬 큰 규모의 실험이 필요하다. 그런 실험은 아마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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