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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묻고 몸에 튀어도 철모에 철철 담아서는…”  

 

권태동 월간중앙 기자 taedong@joongang.co.kr




그리고는 중대 서기병으로부터 인수증으로 보이는 문서에 서명을 받더니 횡하니 차를 되짚어 가버렸다. 드럼통 옆에 노란색 글씨로 영문이 쓰여 있었지만 도무지 뭐라고 쓰였는지 알아먹을 사람이 없었다. 대대 화학장교도 같이 오지 않았고 통역도 오지 않았다. 흑인 병사 혼자 짐꾼처럼 덜렁 왔다가 가버린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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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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