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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당신은 개화기 김옥균 같아. 얼굴 삐죽한 것도 그렇고…” “노무현 시대 내 배역은 총 맞아 땅에 묻히는 것” 

비운의 ‘왕의 남자’ 안희정 

기획·진행■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hyolim@joongang.co.kr


畵手 조영남과 정치인 안희정,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의기투합했다. 열여섯 살 때 함석헌 선생의 를 읽고 학교를 그만두고 운동권에 뛰어들었다는 안희정. 이에 조영남은 안희정의 총선 유세 지원까지 약속했다.‘왕의 남자’ 안희정. 정치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름이지만, 그에게는 공식 직함이 없다. 그냥 ‘안희정’이라고 부르기 어색해 굳이 무엇인가를 붙인다면 지난해 4월 친노 인사들이 모여 참여정부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부당한 왜곡을 막겠다며 만든 참여정부평가포럼의 ‘집행위원장’ 정도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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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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