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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호 (2008.04.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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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600억 원의 사나이’… 도덕성 논란 벗고 본격 행보 시작 

[People Us & Them] 한국 최고 부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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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회의에 참석한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정몽구(70)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주식평가 금액에서 ‘한국 최고 부자’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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