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연주 겹치면 ‘활싸움’ 어쩔 수 없어요” 

서로 가장 직설적인 비평가… 국내 유일 바이올리니스트 부부로 각광 

글■오효림 월간중앙 기자 사진 / ■정치호 월간중앙 사진기자 hyolim@joongang.co.kr
▶이경민(왼쪽), 박재원 씨 부부 국내 유일의 바이올리니스트 부부로 주목받고 있다.아내는 가장 직설적인 비평가죠. 그래서 항상 새로운 곡을 연주할 때는 아내 앞에서 제일 먼저 연주해요. 그래야 연주가 완벽하지 못해도 덜 창피하죠. 다 연습해 놓은 상태에서 아내가 비평하면 김이 빠져서 그 다음부터는 연습이 안 되거든요.”



이경민(33)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스(Seoul Classical Players) 악장의 말이다. 그의 아내는 역시 바이올리니스트 박재원(34) 씨. 박씨는 서울 시티 챔버 오케스트라(Seoul City Chamber Orchestra)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0809호 (2008.09.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