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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경계 넘나들며 ‘더 나은 사회’ 꿈꿔 

20세기 대표 지성 잠들다, 러시아 문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글■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러시아의 반체제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지난 8월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강제수용소’로 대변되는 옛소련 체제의 억압성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그는 ‘더 나은 사회’를 향한 갈증을 생애와 문학을 통해 구현했다.



1918년 카프카스 키슬로보드스크에서 태어난 솔제니친은 대학에서 물리와 수학을 전공한 평범한 과학교사였으나 스탈린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이 싹트면서 인생의 일대 전환점을 맞는다. 2차 세계대전 직후 군대에 입대한 그는 스탈린의 분별력을 의심하는 편지를 친구에게 보냈다가 8년 동안의 강제수용소 생활을 감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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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호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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