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문학상의 영광은 프랑스의 소설가 장 마리 르 클레지오(68)에게 돌아갔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등을 꼽는다. 스웨덴 한림원은 “소설 에는 이민을 원치 않았던 이민자들의 눈에 비친 북아프리카 사막의 잃어버린 문화가 잘 그려져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르 클레지오는 지난해 이화여대에서 교수생활을 한 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근한 작가다.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유랑생활을 하는 그는 ‘세계적 반열의 지한파 작가’로 언론에 여러 번 소개됐을 만큼 한국과 인연이 깊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네 차례나 한국을 방문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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