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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림기술, 인도네시아판 희망의 싹 틔우다!  

“2년6개월 걸쳐 맹그로브숲 550ha 복원… 국제기구 공인사업으로 평가받아”
그린리포트 쓰나미 상처 치유한 산림청 

천재지변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사랑하는 사람도, 살던 집도, 삶의 터전까지…. 2004년 12월26일 아침 8시께, 예고도 없이 지진해일(쓰나미)이 남아시아 일대를 강타했다. 리히터 규모 8.9의 초대형 쓰나미였다. 진앙지는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섬 서부 해안의 해저 40㎞ 지점. 이후 쓰나미는 태국·말레이시아·미얀마·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약 50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인도네시아에서만 무려 17만여 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인명피해도 극심했다. 쓰나미 피해 소식이 전 세계로 타전되자 지구촌 곳곳에서 구조지원단과 구호물품이 날아들었다. 2005년 2월까지 40억 달러의 국제구호성금이 유엔에 전달됐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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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호 (200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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