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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운 백제의 시대 충남에서 다시 한번!” 

서해안 기름 유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것”… 불필요한 관행 없애고 투자유치에 나서
지방시대 주역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글■이경자 월간중앙 객원기자 [mhosan@hanmail.net]
우리나라는 지역 발전의 불균형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지역권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완구 충청남도지사는 4대 권역별 성장거점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지역 안에서의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최초로 ‘지역균형발전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지역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해 지구를 세 바퀴 반 돌았다는 이 지사를 만나봤다.
“구다라나이(百濟無ぃ - 백제 것이 아니다)!”



백제에서 건너온 물건이 아니면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일본문화의 극치를 이루는 아스카(飛鳥) 시절, 백제는 일본의 전부였다. 일본 34대 조메이(?明·재위 629~641) 천황은 구다라궁(百濟宮)을 짓고 그곳에서 살았다. 백성들은 그를 구다라대왕(百濟王)이라고 불렀으며, 백제는 그렇게 황실을 이루고 그곳을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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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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