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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했다… 쏜다… 날아갔다 한국, 실시간으로 보고있었다 

美·日보다 빨랐던 對北정보력
핫이슈 우왕좌왕 北미사일 발사 쇼 막전막후 

글■이영종 중앙일보 기자 [yjlee@joongang.co.k]
장거리 로켓 발사, 그리고 이어진 12기 최고인민회의. 북한은 김정일 ‘3기 체제’의 출범을 알리는 축포를 쏜 것일까? 얼어붙은 남북관계 속 한반도를 둘러싼 새로운 긴장국면. 이번 도발의 의미와 주요 관련국의 대응을 총체적으로 입체분석했다.
"어어! 저게 뭐야.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버린 거야?” 지난 4월4일 서울 용산의 국방부 청사 지하 2층에 자리한 지휘통제실.



한반도 동북단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북한 미사일 발사기지를 주시하던 정보분석장교들이 갑자기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벽면에 걸린 대형 전광 스크린에 비친 비행물체 궤적 추적 시스템에 특이동향이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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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호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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