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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빚 4뇌물 盧머니? No Money? 

정밀추적│헷갈리는 ‘노무현 돈거래 의혹’ 종합사전 

이른바 ‘노무현게이트’ 수사 두 달 째. 세간의 관심은 두 갈래로 나뉘 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 밝힌 “미처 갚지 못한 빚”의 실체와 권양숙 여사가 말문을 닫았던 40 만 달러의 용처다. 이를 둘러싸고 제2 라운드에 돌입한 盧-檢 간 진실게임이 점입가경이다. ‘노 무현과 돈’에 얽힌 미스터리를 역추적했다.
4월7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을 통해 밝힌 “미처 갚지 못한 빚”. 그 실체에 대한 규명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유는 간단하다.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100만 달러를 받았다고 시인한 후 그 중 일부를 “빚을 갚는 데 썼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속 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하는 ‘빚’은 무엇일까? 검찰은 그 빚의 실체를 벗기기 위해 수사력을 모았다. 박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이 자녀들에게 흘러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검찰의 정황 포착 내용만 연일 지면을 장식하는 사이 노 전 대통령 측이 언급한 빚과 관련해 세 가지 설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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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호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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