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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정신 계승할 ‘김구도서관’ 미국 브라운대에 열다 

“김구재단 주축 국내외에서 추모사업 진행… 중국 창사市 ‘백범 피격지’ 복원공사 중”
특별기획│백범 김구 서거 60주기 

글■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1949년 6월26일, 민족의 큰 별이 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지낸 독립운동의 표상 백범 김구 선생이 사저인 경교장(京橋莊)에서 암살범 안두희의 총탄에 쓰러졌다. 온 국민이 그의 죽음을 애통해 했다. 건국 최초의 국민장으로 치러진 장례 행렬에는 무려 100만 명이 넘는 추모 인파로 넘쳐났다.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은 그 해 8월 월간지 에 비통한 심정을 담아 ‘인간으로서의 백범’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러나 미사자(未死者) 슬퍼함이 정감일 따름이요, 혁명가의 생이 외로웠거늘 사 어찌 슬픔이리오? 오호! 백범 옹은 진실로 애국자시요, 혁명가였더니라. 정신이 꺼지지 않고 호기(浩氣) 깊이 남아 있음을 산하와 더불어 겨레의 자랑으로 받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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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호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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