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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투수 백용호‘볼’ 배합에 신경 썼다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조직 구성
지역별 인사 고루 분배해 파격보다 ‘안정’
제한된 인재 풀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
이슈분석 - 국세청 ‘개혁호’ 인사 들여다보니 

글 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개혁 국세청’을 이끌 핵심 진영이 꾸려졌다. 7월22일 백용호(54) 국세청장 취임 후 첫 ‘인사’가 모습을 드러낸 것. ‘백용호’ 국세청을 이끌 1급 고위공직자 3명과 실세들의 면면을 소개한다.
기대에 비해 큰 파격은 없었다. 국세행정의 ‘구원투수’로 외부에서 수혈된 백용호(54) 신임 국세청장. 그가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사는 성급한 개혁보다 조직의 안정을 우선 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평이다.



1급 직위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으로는 이현동(53) 국세청차장(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채경수(51) 서울지방국세청장(전 국세청 조사국장), 왕기현(55) 중부지방국세청장(전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임명됐다. 이 밖에 주요 보직으로 주목받는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송광조(47)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에는 임환수(48) 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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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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