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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요즘 제 몸을 녹였다 

열린경영·창조경영·환경경영…체질개선 시동
멕시코 탐피코공장 준공, 베트남 스테인리스업체 ASC 인수
재계 리포트 | 포스코 정준양 회장 취임 6개월 

글 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정준양(61) 포스코 7대 회장. 그는 올 2월 취임하면서 세 가지 중대한 약속을 했다. 열린경영·창조경영·환경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리드 기업으로서의 발판을 만들어 놓겠다는 것. 지난 6개월은 정 회장이 이 세 가지 약속의 시동을 건 시기였다.
세계 최초 단일 고로 연산 500만t시대 개막’. 포스코가 또 한 번의 신화를 이뤄냈다. 7월21일 열린 광양 4고로의 재화입식은 이를 기념하는 행사였다. 5,500㎥ 규모의 광양 4고로는 그동안 국내 최대를 자랑했던 광양 3고로(4,600㎥)보다 900㎥ 더 큰 국내 최초의 초대형 고로다.



광양 4고로가 쏟아낼 연간 생산량 500만t은 국내 자동차산업이 1년 동안 소비하는 전체 철강재 총량과 같다. 취임 6개월을 즈음해 ‘쇳물 신화’를 목격한 정준양 회장의 말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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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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