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권이 세상에 나온 것이 1993년 5월이었으니 16년 전 일이다. 이제 이 제목을 걸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자니 마치 드라마로 치면 ‘시즌2’가 되는 셈이다.
나이 40대에 쓴 글을 60이 넘어 이어간다는 부담도 있고 후편이 전편보다 나은 예는 드물다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영화 이나 은 시즌2가 오히려 훨씬 재미있고 잘 만들었다고 하니 거기에 희망을 걸고 도전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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