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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쌍권총(FF) 학점 짝사랑 편지 500통 순정파 

기말시험 때 “중간시험 답안지 참조” 써낸 서울대생… 총장 때 노무현 ‘3不정책’에 맹렬 항거
뉴스 인물 - 정승이 된 삯바느질집 아들 정운찬의 삶과 꿈 

글 김창영 언론인
정운찬 선생 좀 모시고 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우리나라에 그만한 재목이 없어. 그 양반, 먹물 좀 빼서 나랏일을 맡게 해야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고 백성들이 발 뻗고 살 수 있을 것이네.”



2007년 초, 조계종 총무원장과 동국대 이사장을 지낸 원로스님(진경)이 모처럼 우렁찬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 서울대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교단으로 돌아와 경제학을 가르치던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이런 뜻을 전했더니 나중에 내려갈 일이 있을 때 시간을 잡아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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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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