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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뛴 숙대인, 지금 떠나라 스탠퍼드 가서 배우고 오라” 

외국 명문대와 교류 확대…유학 희망자엔 등록금 지원, 글로벌 인턴십도 신바람
각국에서 외국인 학생 유치해 캠퍼스 글로벌화…세계와 호흡하는 대학으로
커버스토리 숙명적 변화-국제화의 혁신 

글 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올 9월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은 중국과 베트남을 순방했다. 지역 대표와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눴고, 하롱베이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고등학교도 방문했다. 국경을 넘어 아시아로, 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도약하는 숙명여대의 날갯짓을 눈여겨본다.
금발에 푸른 눈, 연신 해맑은 웃음을 짓는 크리스티나 메흐톨트(Kristina Mechtold·22)는 독일 바이에른주 밤베르크의 오호프리드리히대학을 다니다 지난 학기 숙명여대에 교환학생으로 왔다.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는 그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나게 크고 복잡한 도시에 놀랐다고.



“제가 살던 곳은 정말 시골이었거든요. 학교 측에서 사람을 보내주지 않았더라면 길을 잃었을 거예요.”교환학생으로 다녀온 독일 친구들이 “한국은 친절하고 착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고 추천해 서울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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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호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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