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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戰士된 건‘문화가 국력’ 소신 때문” 

서울시장 소문요? 아직은 부담돼요… 애들과 못 놀아줘 안타깝죠
자유와 인권은 보수적 가치… “외모…판사 출신이…” 그런 말 들으면 못 참죠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차장 [leon@joongang.co.kr]
정가에 불어닥친 ‘女風’은 그야말로 괄목할 만한 변화다. 어쩌면 그것은 시대의 요구일지도 모른다. 변화의 흐름을 대표하는 여성 정치인이라면 누구를 꼽을 수 있을까? ‘부드러운 입’ ‘얼짱 정치인’ 등 다양한 수식어에 이어 최근 ‘미디어법 여전사’라는 별칭까지 얻은 나경원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만났다.
요즘 안방극장은 말 그대로 ‘여풍당당(女風堂堂)’이다. 높은 시청률이 대변하듯, 여성 영웅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KBS의 와 MBC의 등이 대표적이다.



두 사극의 흥미로운 공통점은 여성의 주도로 견고했던 기존 남성 중심의 정치가 균열되는 모습을 그렸다는 것이다. 이 같은 정가의 풍속 변화는 오늘날 정치권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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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호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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