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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한 질문에 진땀” 

민간 첫 공채 … 역사를 뽑다 

1957년 1월30일 서울 성북구 종암동 서울대 상대 강당. 이날은 영하 14도의 몹시 추운 일요일이었다. 강당에 모여든 사람은 500여 명.



우리는 언 손을 입김으로 녹여가며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된 민간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시험을 치렀다. 시험과목은 영어·상식·전공이었다. 손이 곱아 글씨를 제대로 쓸 수 없을 정도였지만 강당은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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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호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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