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Home>월간중앙>사람과 사람

“MB, 중도 대신 법치주의 하라”우파목사의 ‘시사설교’ 100분 

거침없는 논객형 종교인 … 한국 좌파는 ‘김정일 좌파’일 뿐
특별인터뷰 | 김성광 강남교회 담임목사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사진 오상민 월간중앙 사진기자 [osang@joongang.co.kr]
서울 대치동에 있는 강남교회 김성광 담임목사의‘시사설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다. 냉철한 소신과 거침없는 입담 덕분일까? 그의 이름 석 자 앞에‘논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다. 김 목사가 ‘교리’ 전파 못지않게 ‘시사설교’의 비중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100분간 쏟아낸 그의 열변이 바로 그 대답이다.
2009년 12월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 연단에 오른 덩치 큰 한 남자가 설교 시작부터 10분간 “가장 먼저 ‘나라’를 위해 기도하라”며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강조한다.



잠시 후 수많은 청중이 그의 말끝에 “아멘”이라고 답한다.‘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라(마태복음 6장33절)’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계속된 설교는 “이제 5만 교회와 1000만 기독교 신자가 힘을 모아 정의로운 나라,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기도로 마무리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01호 (2010.01.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