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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이 인구의 20%‘백발 알바’ 팔팔하게 뛴다 

커버스토리 최장수국 일본의 제2의 인생
팔씨름 해도 40대를 이기는 ‘슈퍼맨 퇴직자’들 68년간 직장 근무 중인 ‘질긴 실버’ 대우받아 

글 김동호 중앙일보 도쿄특파원 [dongho@joongang.co.kr]
일본의 원로 연극배우 모리 미쓰코(森光子)는 올해 90세다. 그는 지난해 5월 대표작 의 2000회 공연을 기록했다. 당시 그는 “팬들이 원하고 기력이 있는 한 무대에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체력단련을 위해 아침에 일어나면 몸굽혀펴기운동을 200회씩 한다.



그는 올해도 벌써 첫 공연을 했다. 1월8일 도쿄 번화가에 있는 제국극장에서는 또 다른 변신을 했다. 무대 위에서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 관객을 놀라게 한 것이다. 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적 불황의 여파로 도쿄(東京)에서 궁핍한 생활을 하는 방랑자의 생활을 소설화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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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호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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