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는 경제성장기에는 소비와 생산의 주도세력이었고, 부동산·예금·주식 등의 보유 자산에서도 다른 세대를 압도하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핵심 집단이다. 베이비부머가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창업시장으로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창업 아이템이 무엇인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5년간 금융업계에서 근무한 이정우(52) 씨는 2008년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근처에 56m2(17평) 규모의 일본라면 전문점을 열었다. 이씨는 “50대 퇴직은 이르다고 판단했지만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베이비부머의 퇴직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 않아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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