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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쉬운 정치 안 한다” 

정치인생 12년 만에 맞는 ‘세종시전쟁’…‘원칙과 신뢰’ 정공법으로 정국 중심에 섰다
커버스토리 박근혜는 왜? 

글 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알파’를 끝까지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쉬운정치·과거정치·관습정치의 틀을 깨는 정치개혁을 위해 ‘무서운 정치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 측근들의 항변이다. ‘박근혜 식 정치’가 만들어진 뿌리와 미래 권력을 향한 그의 행보를 분석했다.
2월2일 58번째 생일을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지난해 생일과 똑같이 옅은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회색 모직정장을 입고 여의도에 출근했다. 하지만 마음은 1년 전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



지난해 생일은 공교롭게 청와대 회동이 겹쳐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생일 축하 노래까지 들었던 그였다. 올해 박 전 대표는 세종시 논쟁으로 청와대를 비롯한 친이계 여권세력으로부터 전방위 공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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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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