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49) 서울시장을 만난 것은 7년 만이었다. 그가 국회의원 시절이던 2003년, 주말섹션에 ‘현역 정치인, 거짓말탐지기에 올라가다’라는 기획기사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탐지기가 ‘삑’ 소리를 내지 않을 (그럴 자신이 있는) 진실한 정치인을 엄선한 끝에 그를 택했던 기억이 난다. 서울시장이 되어 4년차를 맞은 그를 ‘신택리지’ 기획의 하나로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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