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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포커스 | 6·2지방선거 선봉에 선 與野 전략통 밀착취재 

 

글 오흥택 월간중앙 기자 [htoh@joongang.co.kr]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결전의 날이 다가오면서 여야는 일제히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이번 6·2지방선거가 향후 정국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보니 여야 모두 자타 공인 ‘선거전략통’을 전면에 배치했다. 그 역할을 한나라당 정두언 지방선거기획위원장과 민주당 김민석 지방선거기획본부장이 맡았다. 이들의 ‘필승 카드’는 무엇일까?
방아쇠는 당겨졌다. 여야는 공히 공천심사위원회 구성과 경선 일정 점검 등 선거 채비를 서두르면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역대 지방선거가 그랬듯, 이번 6·2지방선거 역시 차기 대선 등 향후 정국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간접 승부처인 데다, 자치단체장과 지역의원을 비롯해 교육감과 교육의원에 이르기까지 전국 4400여 명의 지역 일꾼을 한꺼번에 뽑는 1인8표제의 사상 최대 선거판이기 때문에 사활을 건 여야의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이를 감안한 듯 물밑 후보군은 거취를 밝히고 일찌감치 ‘표밭’ 다지기에 돌입하는 한편, 당은 서서히 ‘옥석’을 가리기 위해 공천 기준과 일정을 공표하고 검증 보폭을 넓히는 중이다. 특히 여야의 사전 행보 가운데 주목할 점은 각각 당내 최고 ‘브레인’으로 꼽히는 ‘선거전략통’을 선봉에 내세워 배수진을 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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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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