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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그 밤, 주변국도 비상‘빨대<정보원> 전쟁’도 시작됐다 

자국 안보 영향 분석… 中·日·러·대만 긴급히 움직여 미국 측, 한국의 독자적 움직임 체크하며 촉각 곤두세워
기획특집 1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서울 정보전’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1 3월 26일 늦은 밤, 서울 용산 미군기지 내 드래곤호텔 뒤편에 있는 한 건물의 움직임이 갑자기 분주해졌다. 이곳은 이른바 ‘FOB-K(Field Operating Base-Korea)’라 불리는 미 국방정보국(DIA)의 서울지부(한국지원단)다.



당직자는 쉴 틈 없이 비화기(秘話機)를 돌려댔다.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벌어진 한국 해군 초계함 사건의 경위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기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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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호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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