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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앉아 청와대를 슬쩍 바라보다 

54% 지지율 ‘훈風’이 부는데…
‘서울 디자인’ 4년 더 하고 ‘대권 디자인’까지?
인물포커스 | 첫 재선 서울시장 향해 뛰는 오세훈 후보 

박미소 월간중앙 기자 [smile83@joongang.co.kr]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 차로 나경원 후보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현재 그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50%를 넘나들어 야당인 민주당의 한명숙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 이전의 서울시장들이 그러했듯 그도 차기 대권의 유력한 잠룡으로 급부상하게 될 것인가? 오 후보의 그간 정치 행보를 쫓아봤다.
훌쩍한 장신의 중년 남자가 100여 명의 청중 앞에서 능숙한 태도로 강연을 하고 있다. 노타이에 셔츠 맨 위 단추 하나를 푼 모습이 긴장감 없이 편안해 보인다.



자신감 넘치는 말투로 마치 프레젠테이션을 하듯 막힘 없이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에, 신제품 발표 때마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스티브 잡스 애플 CEO의 모습마저 언뜻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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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호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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