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한 달여 남겨 둔 5월 3일. 충남도지사 예비 후보였던 이태복 전 복지부 장관이 입당 두 달 만에 자유선진당 탈당을 선언했다.
자유선진당이 이 전 장관을 영입해 놓고 현역 의원인 박상돈 충남도당위원장을 공천하려 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 전 장관은 “충남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천 장사 의혹과 상식 이하의 불공정 경선을 지켜보면 선진당은 충청인의 야망을 담아낼 그릇이 아니다”라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