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이 지난 현재 미국은 6·25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또 ‘천안함 격침’이라는 새로운 북한의 도발을 맞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참전용사이자, 30년간 상원의원을 지낸 미국 정계의 거물 존 워너 전 의원을 만났다.
"멀리서 오느라 고생하셨소. 여기 앉아요. 내가 상원에서 쓰던 의자요.”
한국전쟁 참전용사이자, 미국 정계의 거인 존 워너(John Warner) 전 상원의원은 깍듯한 예절로 유명한 전형적인 미국 남부 신사였다. 환한 미소를 띠며 ‘미스터 워너(Mr. Warner)’라는 글자가 선명한 의자를 손수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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