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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온라인 ‘대남 심리전’ 진화도 

‘南체제 부정’
인터넷 선동 10년
해외 종북사이트 100여 곳 활동

서버 해외에 두고 ‘주체사상’ 온라인 강의하기도…
20여 년 전, PC통신 시절부터 국내 ‘사이버 진보운동’ 시작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해외 종북 사이트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12개가 늘어나 100여 개 웹사이트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고, 여기에 게재된 불법 정보가 국내 웹사이트로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이 중 60개를 차단시켰다고 한다. 본격적인 종북 게시물이 등장한 것은 1999년이다. 그 해 6월 15일에 벌어진 제1연평해전을 우리 군의 북침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8월에 올라왔다. 이 게시글은 정부 당국에 의해 삭제됐고, 일부 단체가 반발해 헌법소원을 내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터넷은 원자폭탄의 위력과 맞먹는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교시 중 하나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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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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