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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治’가 뜬다
新 40대 기수론… 꿈틀거리는 여의도 

[기획특집] 여의도 영파워, 이 얼굴을 주목하라 

박미숙 월간중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지방선거를 계기로 여의도에 세대교체 바람이 본격화되고 있다. 40대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21’에서는 당 개혁을 요구하며 연판장을 돌렸으며, 민주당은 전당대회 이후 조직화된 486의원 모임을 공식선언할 계획이다. 개혁 세력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40대 영 리더, 그들은 누구인가.


전 세계는 지금 40대 열풍이다. 미국에서 48세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된 데 이어 올 6월에는 핀란드에서 여성 총리 마리 키비니 에미가 총리로 당선됐다. 그의 나이는 올해 41살이다. 영국도 5월 총선 결과 보수당과 자유민주당의 연립정부를 구성, 44살의 젊은 당수 데이비드 캐머런이 선출됐다. 캐머런은 총리와 부총리, 내각 핵심 인물을 40대 정치인으로 배치해 영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다.

국내 정치권에도 40대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출발은 6·2 지방선거였다. 오세훈(49·서울), 송영길(47·인천), 안희정(45·충남), 이광재(45·강원) 등 40대들이 지방권력을 잡으면서 40대 기수론이 급부상했다. 이전의 세대교체와 차별성을 두고 ‘新40대 기수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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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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