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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2015‘원불교 100년’ 세계 정신개벽 門엽니다 

특별인터뷰 | ‘원불교 세계화’ 펼치는 김주원 교정원장 

글 김상진 월간중앙 기자 [kine3@joongang.co.kr] 허정연 월간중앙 수습기자 [jypower@joongang.co.kr]
사진 오상민 월간중앙 사진기자 [osang@joongang.co.kr]
한국 유네스코 가입 60주년 맞아 ‘파리 대법회’ 열어… 내년 9월 미주총부센터(원달마센터) 봉불식 가질 터 한국에서 태동한 원불교가 지구촌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채 100년이 되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4대 종교’를 넘어 세계 속으로 뿌리 내릴 태세다. 원불교의 행정수반인 김주원 교정원장을 만나 ‘원불교의 세계화’에 대해 들었다.


현대사의 아이러니한 대목.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인 1945년 10월 24일 창설한 유엔은 한 달여 뒤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를 산하기구로 세웠다. 두 번 다시 인류를 전쟁이라는 참화 속으로 몰아넣지 않겠다는 각오의 산물이었다.

신생 독립국인 한국이 유네스코에 가입한 것은 1950년 6월 14일. 하지만 이 평화기구에 가입한 지 불과 11일 만에 한반도에서는 동족 간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벌어졌다. 이처럼 올해는 한국전쟁 60주년이자 유네스코 가입 60년을 맞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여러 행사가 열렸거나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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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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