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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의 벽에 막혀 세 번 넘어지다 

화제의 기업인 | 3전4기로 미 FDA 승인 따낸 손창욱 게란티제약 회장
10년 각고 노력 끝 정작 승인은 3개월 만에 뚝딱 

이항복 월간중앙 기자 [booong@joongang.co.kr]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도대체 무엇이관대? 전 세계의 많은 기업과 사람이 목을 매는 그것은 미국 수출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었다. 손창욱 게란티제약 회장은 세 번이나 넘어지며 10년 동안 공을 들인 끝에 FDA의 승인을 얻어냈다.


사위가 조용했다. 초저녁의 떠들썩함은 이미 가라앉아 있었다. 간간이 2차로 옮기는 술꾼들의 호기 어린 고함소리가 들려왔다. 한갓지던 시절 잡은 자리였으나 세월이 흐르다 보니 어느덧 주위는 온통 유흥가로 변해 있었다. 덕분에 건물 값도 상당히 올랐으니 번잡스럽다고 불평할 처지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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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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