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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G20 서울 회의, 한국의 전략 - 안방에 세계를 모셨다 ‘의장국 코리아’ 효과 키워라 

G20 SEOULSUMMIT 2010
특급 정상회의 스무 번보다 더 센 ‘고농축 외교’
단군 이래 최대 국제행사… 서울올림픽·2002월드컵 능가하는 홍보 가치
글로벌 금융안전망 이니셔티브 채택 목표… 경제 신인도 오르고 한반도 리스크 완화 

이장훈 국제문제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11월 11~12일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행사인 G20 서울 정상회의가 ‘위기를 넘어 다 함께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 우리나라가 국제질서를 좌우하는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서울 회의는 우리나라를 세계 변방국가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중심국 반열에 올려놓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 회의는 그 규모나 파급효과 면에서 실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가 될 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무엇보다 직접적 경제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서울 회의 개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와 국가 브랜드 제고 효과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 버금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국가 인지도와 브랜드 제고 측면에서 볼 때 서울올림픽은 물론 2002년 한일월드컵 못지않은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이나 월드컵과는 달리 막대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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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호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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