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설립 46년…등록신자 135만 명 ‘세상에 대한 봉사’ UN도 감동 

종교 화제 | 敎勢 급성장 ‘하나님의 교회’ 비밀
국내 교회 400곳 포함, 해외 150여 개국 신자들 “한국 가는 게 최대 소원” 

윤석진 월간중앙 전문기자 [grayoon@joongang.co.kr]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최근 10년 사이 세계 150여개국, 국내 교회 400곳을 포함해 1100여개 교회로 교세가 급성장해 종교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46년 만에 대문을 활짝 열어젖힌 하나님의 교회 안방에서 급성장의 비밀을 찾아봤다.
9월 10일 오후, 충북 옥천군에 200여 명에 달하는 낯선 이방인이 찾아와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됐다.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외국인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로 구성된 ‘제46차 해외성도 방문단’의 일원이다. 일본·필리핀·싱가포르·인도 등 아시아권은 물론 오세아니아의 호주·뉴질랜드, 멀리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짐바브웨 등 11개 국가에서 왔다.



이들 외국인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한국의 역사와 한국인의 문화 및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해외 성도들이 복음이 시작된 한국에 관심이 많다”면서 “전 영부인의 생가를 방문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가옥을 둘러보며 한국에 대해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처럼 한국을 찾는 하나님의 교회 해외 성도는 매년 1000명이 넘는다. 하나님의 교회 해외 성도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엘로힘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 발상지와 본부가 한국에 있기 때문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010호 (2010.10.01)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