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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로 ‘자활法’ 코치 

기업 |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현대차미소금융재단
그들이 서민의 미소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방법 

채의병 월간중앙 객원기자 [ebchae@hanmail.net]
금융소외계층에 대해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한 경제적 자활 기반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서민’을 위한 ‘희망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는 현 대차미소금융재단을 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본다.
경제위기의 여파가 세계를 휘청거리게 한다. 회복의 기미는 완만하거나 일시적이기에 불안감이 더욱 커져가고 수심도 깊어만 간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실물경제 위기를 가장 뼈저리게 실감하는 것은 역시 서민층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생존을 위협받고, 금방이라도 가족이 해체될 상황까지 내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중산층조차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냉엄한 현실이다. 한순간 곤두박질치며 서민층이나 빈곤층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산층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최악의 상황에 처한 사회구성원을 사회 바깥으로 내치는 대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은 궁극적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안전망을 설치하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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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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