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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유비’가 떠오른다 

인물포커스 | 중국의 새 실력자 시진핑(習近平)
'지략은 없으나 단결에 재주가 있는 사람' 평가
대표적인 친북인사이지만 한국과 경제협력 큰 관심 

고수석 고려대 북한학연구소 연구위원 [sskom@joongang.co.kr]
10월 18일 제17기 당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오른 ‘시진핑’. 이제 그는 2012년에 열리는 제18기 전국대표대회에서 후진타오에 이어 신중국 ‘제5대 황제’ 자리에 등극할 일만 남았다. 중국의 대표적 친북인사인 시진핑의 등장 이후 한반도는 어떤 변화를 맞게 될까?
“첫째, 공복(公僕)이 되어 큰일을 하겠다는 뜻을 세우자. 곰 발바닥과 생선은 함께 얻을 수 없듯이 정치에 종사하려면 돈을 벌 생각은 말아야 한다.

둘째, 정치를 하는 모든 과정에서 발전이나 승진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왜냐하면 그것은 불가능하며 그런 공식과 법칙도 없다.

셋째, 힘들고 어려운 일을 두려워 말고 꾸준히 업무 준비를 하자.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굴곡과 고생 그리고 시련과 도전은 항상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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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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