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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몸부림, 뜨거운 색으로 캔버스에 남다 

전시 | 피카소와 모던 아트
시대적 사조와 주관이 돋보이는 20세기의 미술가들 국립현대미술관, 내년 3월 1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개최 

글 안소영 월간중앙 인턴기자 [asoy@hanmail.net]
사진 박상문 월간중앙 사진팀장 [moonpark@joongang.co.kr]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년 3월 1일까지 덕수궁미술관에서 전을 개최한다.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국립 알베르티나미술관이 아시아 최초로 열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후반 서양 미술작가 39명의 작품 121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총 4개 테마로 구성된다.



1부 전시인 ‘내면을 향한 열정’은 클로드 모네, 폴 시냑, 마르크 샤갈 등 야수파로 구성된다. 야수파는 표현주의(객관적인 사실보다 작가의 주관적 감정과 반응을 표현하는 데 주력한 예술사조)의 시초로 밝은 색채로 사물을 거침없이 표현한다. 폴 시냑의 , 샤갈의 이 전시된다. 키스 반 동겐의 은 화류계 여인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다. 강렬한 여인의 눈은 푸른색으로, 입술은 붉은색으로 강조해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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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호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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