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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 한일터널연구회 이용흠 이사장 

'한일터널은 경제적 측면이 아니라 통합의 측면에서 추진해야'
부산시청사, BEXCO,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설계한 부산 건축계의 대표 증인 

임선희 월간중앙 객원기자 [0505sweet@hanmail.net]
국토해양부는 최근 교통연구원에서 한일, 한중 해저터널에 대한 검토 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한일터널연구회 이용흠 이사장은 미시적 관점의 연구 결과라고 지적했다. “경제성이 없으면 무조건 안 되는 것인가?” 이 이사장이 던지는 물음이다. 평화를 위해서도 지역 간 화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한일해저터널은 한일 양국을 넘어 북한·러시아를 거쳐 아시아·아메리카 대륙을 잇는 베링 터널로 연결돼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일터널에 내포되어 있는 것은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봐야 합니다. 환태평양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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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호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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