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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1만3000대, 더 많이 팔아도 문제다” 

인터뷰 |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다양한 라인업 보유한 ‘유럽 최강 메이커’… 디젤엔진 승용차의 매력, 한국 소비자에 선보여 

브레이크 없는 고속 질주’.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59) 사장의 이력이 전하는 느낌이다. 그는 수입차 업계에서 신화적인 존재다. 시장 개방과 거의 동시에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지만 원래는 건축공학도 출신의 건설사 직원이었다. 1978년부터 8년간 한진그룹 자회사인 한일개발(현 한진중공업)의 유럽주재원으로 근무한 경험 덕에 그는 회사의 신규 사업에 투입됐다. 1989년 볼보 사업부장으로 발령, 이후 그는 기획실장 등을 거치며 볼보를 수입차 판매 1위에 등극시켰다.



업계 ‘스카우트 1순위’가 된 ‘판매 고수’의 선택은 폭스바겐이었다. 2001년 폭스바겐과 아우디를 수입하던 고진모터임포트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2005년부터 폭스바겐코리아를 이끌며 폭스바겐을 5년 새 수입차 판매 3위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그는 오래전부터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에 깊은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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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호 (201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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