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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 ‘신고리원자력 1호기’ 상업운전 돌입 

신공법 적용으로 안정성·경제성 잡았다
21번째 원전, 최초의 개선형 한국표준원전…
울산시가 4개월 소비하는 연 76kWh 전기 생산 

백승아 월간중앙 인턴기자 [tmddk0207@hotmail.com]
국내 21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 1호기’가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 1호기’는 건설공사를 마치고 2월 28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신고리 1호기’는 한국표준형인 울진 5·6호기 준공 이후 6여 년 만에 준공된 최초의 개선형 한국표준원전(OPR1000)이다. 설비용량은 1000MW급이다.



이로써 한수원은 국내에 총 21기의 원전을 운영, 총 1만8716MW의 설비용량으로 국내 발전 생산량의 24.6%를 점유하게 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신고리 1호기는 향후 울산시가 약 4개월 동안 소비할 전기량과 맞먹는 연간 76kWh의 전기를 생산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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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호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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