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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탐방 - 그레그 필립스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미국산 머슬카는 잊어라!
‘올 뉴’ 크라이슬러가 왔다 

“올해 한국 시장 4%대 점유율 달성이 목표… 이탈리아 국민차, 피아트 ‘500’으로 젊은 고객 사로잡을 터”
그레그 필립스(56)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은 자동차 업계에선 잘 알려진 지한파 인사다. 1970년대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그는 나중에 한국인 여성을 아내로 맞아 15년째 한국에 산다. 1997년 대우자동차 미국법인 동남 8개 주 영업 총괄 매니저로 자동차 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필립스 사장은 한국 닛산 대표이사와 르노삼성 부사장을 거쳐 올 6월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를 이끌고 있다.



한국·미국·일본 세 나라의 자동차 업계를 두루 섭렵한 그이지만 크라이슬러코리아에 갖는 애정은 유독 남다른 듯하다. 군복무 시절 그가 즐겨 탔다는 지프(Jeep, 크라이슬러를 대표하는 차종 가운데 하나) 브랜드가 올해로 탄생 70주년을 맞은 점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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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호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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